하남시는 전문 건설업체 행정편의를 위해 ‘알기쉬운 전문건설업 신고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건설업 관련자들의 업무 미숙지로 최근 3년간 건설기본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교재를 제작했다.
이 교재에는 전문건설업 신규등록 및 신고요령과 전문건설업 기재사항 변경신고요령, 전문건설업 폐업, 건설법 위반에 따른 주요 행정처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전문건설업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을 교재에 정리해 가이드 교재 책만 보더라도 관련 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돼 있다.
한상용 시 건설과장은 “교재로 건설업자의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부실경영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234개 전문건설업체가 등록돼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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