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백반증 클리닉이 오는 18일 오후 1시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백반증 건강강좌’를 연다.
‘백반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과 배정민 교수가 ▲내게 왜 백반증이 생겼을까? ▲백반증은 치료 될 수 있다 ▲앞으로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강연과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우드등 검사ㆍ백모증 검사ㆍ특수 촬영 등 최신 진단 기법을 적극 활용하는 백반증 클리닉을 개설, 수요일 오전 주 1회 백반증 전용 진료도 신설했다.
백반증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피부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세포가 파괴돼 피부에 흰 반점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100명 중 1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문의 (031)249-7460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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