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991명 지난해 동기 29.5% 늘어
경기도는 경기일자리센터의 올 상반기 취업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센터(6월 말 기준)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 수는 15만99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1만6천596명보다 3만4천395명(29.5%) 늘었다.
특히 정규직 취업이 15만138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99.4%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만6천61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만1천253명, 40대 2만7천563명, 20대 2만3천560명, 30대 2만1천99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여행, 요식업 등 서비스직 5만931명, 사무직 3만660명, 건설ㆍ환경ㆍ안전 2만3천315명, 의료ㆍ사회복지 1만6천82명, ITㆍ웹통신장비 1만1천70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가 8만4천729명으로 남성 6만6천262명보다 1만8천467명(12.2%) 많았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해 민선 6기 경기도정의 목표인 70만개 일자리창출에 큰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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