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최근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공무원 시정연구모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 최우수작으로 ‘비상’팀이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비상’팀은 드론을 이용한 행정업무 발전방향을 제시했고 우수작은 ‘내여인’팀의 주차 걱정 없는 여주시 만들기, 장려상은 ‘공법상정소’팀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하나로 징수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창의적이고 현장성 강한 시정과제 발굴을 통해 시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활발한 내부 의사소통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시정연구모임은 올해에도 13개 팀(76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원경희 시장은 “2016 공무원 시정연구모임에 참여한 13개 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된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시정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선정되지 못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시정접목 사례를 발굴하여 여주시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파워포인트는 물론 키노트, 프레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표에 활용됐으며 특히, 장려를 수상한 ‘공법상정소’팀은 연극을 발표에 접목시켜 문제제기를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방청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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