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하철5호선 2공구 역사구간 공사로 인해 오는 27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미사중심상업지구 내 미사강변동로를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 정류장ㆍ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적기에 지하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전면 개착시공에 따라 도로의 차단이 불가피하다. 이에 시는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2개 노선을 우회로로 활용, 1개노선은 버스와 일반차량으로 나머지 1개노선은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오는 2018년 지하철 개통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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