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뮤지컬 공연

▲ 하남시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뮤지컬

하남시보건소는 오는 9~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 펼쳐진다.

 

시 관내 어린이집 12곳과 유치원 14곳, 초등학교 2곳에서 모인 아동 2천300명이 4차례 나눠 관람할 예정이다.

 

신나는 율동과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은 ▲짜지 않게 먹기 ▲패스트푸드와 편식의 문제점 알리기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의 중요성 일깨우기 ▲간소한 상차림 문화의 필요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등에 익숙해져 있는 어린이들이 많아 이번 식생활 개선 뮤지컬을 공연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이 바로 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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