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수원 성모다인병원(병원장 황장회)은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경기연합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와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과 경로당 지도자 양성교육 등 경로당에 대한 체계적 종합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성모다인병원은 앞으로 9천250여 명의 센터 소속 노인에게 건강강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지원과 진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2016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ㆍ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의 참가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 상담과 무료진료 등의 의료지원활동을 벌였다.
황장회 병원장은 “노년에 허리나 다리가 아파서 거동을 못한다면 좋은 취지의 노인 프로그램 참여도 어려워진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도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모다인병원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공식 후원병원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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