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화의원, 하남미사.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대책마련 잰 걸음

▲ 이현재 국회의원(하남) 대중교통 애로 로드체킹
▲ 이현재 국회의원(하남) 대중교통 애로 로드체킹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미사강변도시를 잇는 시내버스에 탑승해 애로를 청취하는 등 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문제파악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6시 40분 하남종합운동장과 미사12ㆍ13단지 정류장에서 83번 버스를 이용, 상일역까지 두 차례 이동했다.

 

이어 미사 28단지를 경유하는 81번 버스에도 올라 타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승객들은 “출퇴근 시 배차시간 지연 등으로 항상 만원버스를 타게 돼 불편이 크다”며 강변역 방면 노선 신설과 광역버스 신설, 1-4번 배차간격 축소, 주말 배차간격 단축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 의원은 “실제 출근시간대 버스에 탑승해보니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만차 운행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조속한 배차시간 단축과 증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최근 남경필 경기지사와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을 각각 만나 위례신도시 버스노선 등 교통망 개선 및 치안시설 설치와 위례신사선 위례하남역 연장, 학군 개편 등을 위한 ‘위례신도시 대책위원회’ 설치 등을 요청했다.

 

사진설명: 이현재 의원이 출근시간 만원버스에 탑승, 지역 신도시 대중교통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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