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올해 시니어사원(만 55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사원은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ㆍ단지 환경정비ㆍ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 시범사업을 위해 전직 초등교사 출신 시니어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한다.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63만원 수준이다.
접수는 오는 20~22일까지 전국 시니어클럽 등에서 진행되며,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20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1600-905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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