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8일 시청 앞 우정빌딩 4층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과 김승용 시의장, 건강보험공단하남지사, 하남시 의사ㆍ약사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1997년 개소해 지금 껏 만성중증정신장애인 재활과 사회복귀 촉진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아동ㆍ청소년 및 여성정신건강사업, 치매환자관리, 자살예방사업 등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기존 협소한 보건소 지하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해오다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지상 이전을 결정했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센터가 환자의 권익보호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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