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서울방향)에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제막식’을 가졌다.
‘휴게소 국민평가’는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 결과에 따라 휴게소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운영업체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앞서 도공은 지난해 실시한 ‘전국 176곳 휴게소 국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입장휴게소를 포함한 1등급(최우수)휴게소 18곳과 2등급(우수) 휴게소 3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에는 ‘국민등급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1등급(최우수)휴게소에는 ‘BEST’ 문구가, 2등급(우수) 휴게소에는 ‘GOOD’ 문구가 각각 삽입된다.
도공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운영업체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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