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하남지하철 5공구(창우초교 앞)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는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부터 최근까지 지장물조사와 경계측량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공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창우초교 앞 버스중앙차로 승강장 상ㆍ하행선이 모두 이전한다. 상행선은 은방울공원 앞으로, 하행선은 은행아파트 후문으로 옮겨져 지하철공사 완료시까지 임시정류장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20년 개통 계획을 앞당겨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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