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총상금 25만 유로가 걸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녀는 지난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천44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 성적으로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단독 2위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으로 5만7천502 호주달러(5천100만원)를 받았다.
신지애는 13번 홀(파4)까지 카밀라 렌나르트(스웨덴)와 공동 선두를 달렸고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3타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은데 이어 15번 홀(파5)에서 먼저 3m 버디 퍼트에 성공, 2타 차로 달아났고 16번 홀(파3)에서도 티샷을 홀 3m 정도 거리에 붙이면서 한타를 더 줄여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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