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정경진 명예회장 추대

세입·세출 결산안 등 승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는 지난 25일 오후 수원호텔캐슬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심의의 건 △회칙, 선거 및 선거관리규직 제·개정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또 도한의사회의 고문변호사 및 고문세무사를 위촉하고 정경진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정국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위정자와 주무 부처는 의료인이라면 응당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에 어떠한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되도록 관계 법령이나 조항을 손봐야 한다”면서 “한의계 내부 또한 그에 걸맞는 교육과 제도정비 및 사명감, 윤리의식 고양 등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광은 회장은 “한의약 중흥을 위한 모든 시작은 회무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자명한 이치를 마음으로부터 새겨 경기도한의사회가 희망을 잉태하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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