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환경교육센터는 한강 최대 겨울철 새도래지인 당정섬에서 큰고니 등 겨울철새를 탐조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고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고니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출발 하남 당정섬, 산곡천 일대의 현장 탐조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정섬에는 새해에 찾아온 천연기념물 큰고니(천연기념물201-2호ㆍ멸종위기야생동물2급)와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243-4호ㆍ멸종위기야생동물1급) 등 해마다 40여 종 5000여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날아들어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교육 참가 등 문의는 하남시환경교육센터(031-791-5511)로 하면 된다.
하남=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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