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울타리 이웃’ 23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을 SMS 문자로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서비스를 받는 한 대상자의 가족은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안부가 마음 한켠의 큰 짐이었는데 문자를 받는 날이면 한결 안심이 되고 든든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울타리 이웃’은 독거노인의 자녀와 친구, 집주인, 통반장 등 주요 지지체계에 있는 인적자원을 말한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