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독거노인 ‘울타리이웃’에 SMS 문자 안내서비스 ‘호응’

▲ 하남시보건소 울타리SMS문자서비스
하남시보건소가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SMS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울타리 이웃)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울타리 이웃’ 23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을 SMS 문자로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서비스를 받는 한 대상자의 가족은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안부가 마음 한켠의 큰 짐이었는데 문자를 받는 날이면 한결 안심이 되고 든든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울타리 이웃’은 독거노인의 자녀와 친구, 집주인, 통반장 등 주요 지지체계에 있는 인적자원을 말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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