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1타 차이로 1위 바짝 추격하며 3R 공동 2위…악천후로 10번홀 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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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경주 공동 2위, 연합뉴스
최경주 공동 2위.

최경주(46·SK텔레콤)가 총상금 650만달러가 걸려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1위를 1타라로 바짝 따라붙으면서 공공 2위에 올랐다.

경기는 강한 바람과 비, 낙뢰 예보 등 악천후로 중단됐다.

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10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잃었다.

3라운드까지 미국의 스콧 브라운과 함께 9언더파로 공동 선두였으나, 6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지미 워커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는 지난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9승째를 노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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