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결국 기권하면서 경기를 포기하면서 리우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천625야드)에서 펼쳐진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보기는 7개, 더블보기는 2개나 기록하면서 7오버파 80타를 적어내면서 최하위 성적으로 1라운드를 끝낸 뒤 기권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그녀가 경기 도중 허리에 통증이 왔다. 1라운드가 끝난 뒤 고민하다 결국 대회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음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2월3∼6일), 호주여자오픈(2월18∼21일) 등에도 출전하지 않고 혼다 LPGA 타일랜드(2월25∼28일)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