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내 부설주차장 운영방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임산부ㆍ장애인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내 부설주차장 이용을 자제할 방침이다.
현재 시청 안에는 26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민원차량은 하루 평균 1천700여대가 들고 나 기존 주차장 규모로 이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대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시청 인근 홈플러스(지하 5층)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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