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애로사항 청취… 하남시장 주민과 현장소통

이교범 하남시장이 오는 25일부터 천현동과 신장1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대화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각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 및 진솔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의 폭넓은 대화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5일부터 오전과 오후로 나눠 △25일 천현동, 신장1동 △26일 신장2동 △27일 감북·위례동, 덕풍1동 △28일 춘궁동, 덕풍2동 △29일 초이동, 덕풍3동 △2월1일 미사1동·2동 △2일 풍산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운영계획 설명과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 설명으로 36만 자족도시 하남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 실시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0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이 중 170건은 완료, 38건은 추진 중이며 나머지 32건은 법적근거 미비 등의 사유로 처리가 불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