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일부 종합병원이 의료폐기물을 부적정 관리해 오다 환경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내 종합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의료폐기물을 부적정하게 관리해 온 종합병원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이 4곳, 인천시 소재 2곳, 경기도 소재 1곳이다.
이들 종합병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100만~30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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