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병신년(丙申年) 첫 해돋이 관람을 위해 1월1일 오전 6시부터 ‘하남유니온타워’를 개방한다.
유니온타워는 높이 105m로 한강과 검단산, 예봉산 등 주변의 수려한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로 지난해 개방 이후 6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에 시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의 소원이 성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맞이 시간에 맞춰 유니온타워 개방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겼다. 2016년 1월1일 일출시간은 7시47분이다.
한편, 하남유니온타워는 지하에 소각시설 등 총 6종의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고 지상 배출구를 전망대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 6월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하남=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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