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이교범 시장, 조영휘 (주)하남마블링시티 대표,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현안1지구 개발사업(풍산동 401 일원 15만5천358㎡)은 1천62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도시지원시설과 1천310가구의 주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자동차부품 상가, 부품 전시장, 튜닝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내년 3~4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개발사업으로 2천여명의 고용창출과 200억의 시세 수입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5월 레미콘과 아스콘공장이 이전한 풍산동 사업 부지와 주변 토지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2011년 특수목적법인 하남마블링시티를 설립,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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