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우승.
여성 프로골퍼 신지애(27·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녀는 지난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고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성적으로 2위 오야마 시호(일본)를 6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이번 시즌 3승, 투어 통산 10승째 감격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2천500만엔(약 2억3천만원)이다.
신지애는 우승 소감으로 “오늘 어린이들이 경기를 보려고 코스를 찾아 꼭 우승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