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오초아 인비테이셔날 우승으로 시즌 5승…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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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인비 시즌 5승, 연합뉴스


박인비 시즌 5승.

여성 프로골퍼 박인비가  오초아 인비테이셔날 우승으로 시즌 5승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그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GC(파72·6804야드)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9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의 추격을 3타 차이로 따돌렸다.

이에 따라 LPGA투어 통산 17승째(메이저대회 7승 포함)를 거둬 우승 상금 10만달러를 보태며 상금순위,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 모든 부문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를 바짝 따라 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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