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청년실업률 7.4%, 전년比 0.6%p↓…2년 5개월 만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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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월 청년실업률 7.4%, 연합뉴스


10월 청년실업률 7.4%.

10월 청년실업률이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포인트 떨어지는 등 2년 5개월 만의 최저치로 고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2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8천명 늘었다.

이는 37만9천명 늘었던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8월 25만6천명으로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9월 34만7천명으로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경제활동인구가 지난해보다 50만4천명 늘었고, 고용률은 60.9%로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포인트 올라갔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내렸다.

지난 2013년 11월 3.1% 이후 가장 낮았다.

청년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9월보다는 0.5%포인트 떨어져 지난 2013년 5월(7.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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