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광역대중교통 크게 늘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개 개선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미사강변도시 내 광역ㆍ시내버스가 현재 6개 노선 56대에서 8개 노선 82대로 확대된다.

 

시는 8대가 운행중인 잠실역 9302번을 내년 상반기중 12대, 내년 말에는 15대까지 증차할 예정이며,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을 5분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출근시간대의 일시적인 수요증가에 대비, 전세버스 투입까지도 시는 검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노선 확보를 위해 9303번(성남 분당)과 9304번(광화문), 9305번(강남역) 노선을 신설하고 각각 10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새롭게 신설하는 광역버스는 유니온스퀘어를 모두 경유할 계획으로 유니온스퀘어 이용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교통 혼잡에도 대처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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