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유치에 포문을 열었다.
시는 NFC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T/F)추진단을 가동, 본격적인 유치활동 준비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NFC 추가 건립 발표에 따라 시는 이종수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문화체육과와 도시과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시 TF추진단은 우선 NFC 타당성검토 용역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또 범시민 공감대 형성 등 NFC 유치활동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장영모 부단장 주재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 유치활동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추진일정 협의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치활동 준비로 축구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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