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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저소득 장애인 4쌍 화촉

승인 2015-10-25 17:23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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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장애인 합동 결혼식

하남시 장애인 부부 4쌍은 24일 동부제일교회 본당에서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화촉을 밝혔다.

 

장애인복지회 하남지부(회장 최상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주요내빈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부부 4쌍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오던 중 이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교범 시장은 “어려운 역경속에서 부부 간의 지극한 사랑으로 이를 극복해 아름답고 행복한 제2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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