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 당시 참전 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6ㆍ25전쟁참전기념비’가 하남시 덕풍1동주민센터 앞 덕풍근린공원에 세워졌다.
시는 16일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기념비는 가로 6.2m, 세로 5m, 높이 5.5m 규모로 강석봉 6ㆍ25참전유공자 하남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유족의 건의로 건립됐다.
이 시장은 식사을 통해 “6ㆍ25전쟁참전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순국선열의 호국영령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야 할 것”이라며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국가관과 민족혼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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