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하남~양평간 민자고속도로 추진과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준공 등을 건의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4일 남 지사와의 전화통화에서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사안으로, 하남~양평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 등으로 향후 1~2년이면 인구와 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인 국도 6호선과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양평간 민자고속도로는 서울 송파와 하남시, 양평군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6월과 9월 개최된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남 지사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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