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사느라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은 우리에게 꿈이다. 건강을 잃고서야 후회하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건 어렵기도 하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1명꼴로 비만, 고혈압, 대사증후군이며, 성인의 절반이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은 바로 우리가 섭취하는 식사로부터 야기된다. 올바른 식생활습관만 잘 실천해도 건강할 수 있는데, 왜 우리는 미리 미리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걸까?
건강한 삶을 일궈나가는 다음의 두 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첫째, 건강한 삶은 내가 만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자. 삶의 가치관을 세울 때 건강한 삶을 모든 것에 우선하는 최고로 두자. 인생은 항상 선택을 요구하고, 만약 당신이 일이냐 건강이냐의 갈림길에 놓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건강을 선택 할 것을 진심으로 조언하는 바다.
심지어는 아주 사소한 콜라와 두유 중 한 가지를 선택할 때 조차도 말이다. 이러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건강과 식생활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실천하자. 아는 것과 실천은 별개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소개한다. 첫째,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먹자. 둘째,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자. 셋째, 청결한 음식을 알맞게 먹자. 넷째,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다섯째, 지방이 많은 고기나 튀긴 음식을 적게 먹자 여섯째, 술을 마실 때는 그 양을 제한하자. 어렵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은 이 기본적인 6가지 지침만으로 오늘 나의 식생활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는가?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실천에 옮겼을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가 살펴보자. 똑같은 바쁜 일상이지만 최소한의 건강 식생활원칙을 세운다.
규칙적인 취침과 기상, 아침시간의 스트레칭. 건강식으로 섭취한 아침식사는 잠든 뇌를 깨우고 출근 발걸음이 가볍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시간, 쌈밥집에서 현미밥, 배추된장국, 쌈채소, 기름빠진 수육, 두부시금치무침, 저염겉절이김치로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한다.
점심 후 회사 앞 공원에서 30분간 산책을 한다. 업무에 집중하다보니 금방 찾아온 저녁시간, 일은 쌓여있지만 주 2회 정해놓은 운동이 먼저, 컨디션이 좋아서인지 업무의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 주말에는 야외로 나가서 바람도 쐬고, 돌아오는 길에 가족들과 맛있게 먹으려고 요즘 제철인 영양만점인 고구마를 사온다.
일상에서 소소한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우리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 비결대로 우리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저마다의 꿈을 이루어나가길 소망해 본다.
김지명 동두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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