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 운영으로 소규모 공사에 빈번했던 민원을 원천부터 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의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 운영’는 공직자들이 창조실용학습동아리 연구 활동 중 우수상으로 선정된 결과를 실제 업무에 반영한 것이다.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는 학습동아리 ‘놀란팀’이 실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것으로 소규모 공사를 추진할 때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토지보상 없이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 공사를 추진하던 것을 개선했다.
소규모 공사는 문서보존 기간이 짧아 이에 사용된 토지사용승낙서도 함께 폐기되는 경우가 빈번해 민원발생이 잦았던 것이 연구의 배경이 됐다.
시는 ‘놀란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검토와 암호화 등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현재 내부시스템인 GIS(지리정보시스템) 인트라넷을 활용,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243건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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