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우승 없는 스텐손, 1천만 달러 야망은 이뤄지나

시즌 우승 없는 스텐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동안 우승이 없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통산 두 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린다.

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 출전,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텐손은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와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3차전 BMW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 우승 한번으로 얼마든지 보너스 1천만 달러가 걸린 페덱스컵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스텐손은 지난 2013년에도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을 차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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