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실수요자 사로잡는 ‘名品’ 설계… 군포 송정 ‘중소형’ 매력단지

금강주택이 지난 18일 군포시 송정지구 B-1BL에 공급하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번 공급은 특히 입주한 지 10년이 넘는 오래된 주택이 전체의 81.6%를 차지하는 군포시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군포시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몰림에 따라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금강주택 측은 견본주택 문을 연 첫날 8천여명, 일요일 낮 12시까지 2만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오픈 이후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74㎡A △84㎡A 유니트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그동안 군포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특화 평면과 수납공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포 산본동에서 온 신모씨(32)는 “오르는 전셋값에 고민을 하다 집을 사기 위해 방문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오래된 집과 비교하니 이런 최신식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로 건설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지며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을 넓혔으며, 다용도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주방 대면형태의 공간 구성으로 대형평형 못지않은 고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방에는 안방 WALK-IN CLOSET의 수납공간이 들어선다. 특화된 부대복리시설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며 주차장도 기존의 법정폭보다 10cm 넓게 설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는 기존 획일화된 조경설계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하는 고품격 아웃도어리빙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근 등산로와 연계되는 단지 내 숲의 축을 조성해 각종 놀이 및 운동, 휴게시설을 하나로 묶는 놀이벨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에 위치하고 있다.

군포=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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