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 개최

하남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을 개최했다.

반반한 밥상은 ‘설탕반, 소금반, 건강한 밥상’이라는 의미다.

가정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당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짠맛·단맛 미각판정 체험 및 영양상담, 저염김치 모형 관람, 가수 전태익의 싱겁게 먹기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강연은 KBS 비타민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병욱 교수(서울순천향병원 가정의학과)가 당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법을 소개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교범 시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건강과 바로 직결되는 만큼 가정에서 당ㆍ나트륨 저감화를 실천 건강한 우리사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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