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본부장 전영근)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LH 하남사업본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일 10여 명(연 인원 200여 명)의 봉사인원을 동원, 미사강변도시 내 공원의 잡풀 제거와 도로상의 잡물 청소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전영근 하남사업본부장은 “LH는 주민 생활실상을 직접 체험해 불편 최소화에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환경정화 활동 뿐만아니라 미사강변도시 내 3천여 명의 학생 불편사항도 헤아리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5천400여가구 1만3천여 명의 주민이 입주해 있지만, 아파트와 상가 건축공사가 진행 중으로 생활 서비스 및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관리면에서 불편이 따르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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