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고진영.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유망주 유소연과 고진영이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방했다.
특히, 이날 성적은 악천후 속에서 거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소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트럼프 턴베리리조트 에일사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쳤다.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67-72)로 선두와 2타차의 공동 2위에 자리를 잡았다.
고진영도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속 25㎞를 넘는 강풍이 몰아닥친 탓인지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5명에 그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바람이 비교적 약하게 분 오전에 티오프한 덕분에 1오버파(버디 3개, 보기 4개)로 선전했으며 합계 2언더파 142타(69-73)로 9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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