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굿바이 에이글’ 고별전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층 점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대명사인 에이글 고별전 사계절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글은 162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2005년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운영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 말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며 국내 백화점에서 철수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따라 구리점에서는 에이글 고별전을 갖고 사계절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는 티셔츠 2만9천원~4만9천원, 바지 3만9천원~5만9천원, 모자 1만원, 배낭이 4만5천원이고, 겨울철 헤비 다운점퍼도 15만9천원~18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에서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이 철수하면서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별전을 준비했다”며 “평소 눈여겨봤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8월 3일 정기휴무로 문을 닫고 4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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