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ㆍ청년의 진로와 직업, 취업 등에 대해 멘토 역할을 할 ‘하남 진로ㆍ직업체험 지원센터’가 2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관내 학교 교장, 진로강사협의회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시푸드뱅크 건물 2층(덕풍동 소재)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하남진로강사협의회(회장 이희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설치했다.
지원센터는 직업체험실, 상담실 등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및 직업체험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말 청소년 진로체험지원 등과 관련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지원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학기부터 7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시는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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