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22일 덕풍동 하남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안전기원제’에 참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6기 공약사업인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하남시의 핵심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진정한 인구 36만의 명품 자족도시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 9천9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지하철 5호선을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7.725㎞ 구간에 5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지난해 8월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개통하고, 2020년까지 창우동까지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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