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구경회 교수 세계적 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장 구경회(사진) 교수가 최근 영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 The Bone and Joint Journal(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British)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영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는 1919년 영국에서 창간돼 97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 저널로,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구경회 교수의 편집위원 위촉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최초 편집위원 배출 기록을 갖게 됐다.

구경회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적 정형외과 저널의 편집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뛰어난 한국 논문들이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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