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705가구 ‘자이 미니신도시’ 서막 전용 59~111㎡ 1차분 1천849가구…단지 내 유치원·초·중교
GS건설이 평택시에 미니 신도시급인 ‘자이 신도시’를 건설한다.
평택시 동삭2지구 64만2천279㎡ 총 5개 블록에서 선보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천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1차분 1천84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으로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PH) 6가구 △104㎡A(PH) 7가구 △104㎡B(PH) 2가구 △111㎡(PH) 2가구 등 전용 59~111㎡ 1천849가구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등 트리플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됐다. 특히 모든 타입마다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 드레스룸을 넓히고 펜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을 여유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서까지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단지로 강남 배후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 신설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어 단지 서측으로는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의 동삭로가 접해있고, 북측으로는 평택과 용인을 잇는 45번 국도가 위치했다. 특히 랜드마크급 미니 신도시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했다. 문의 1800-5743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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