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소망의 탑’ 건립 제막식 행사 가져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0일 본청에서 ‘소망의 탑’을 건립하고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0일 본청에서 ‘소망의 탑’을 건립하고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총 13개 노선 525.2km를 관리하면서 하루 평균 교통량 207만대, 전국 53.9%에 달하는 교통량과 다차로 구간이 많아 열악한 유지관리 여건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

이에 따라 도공 수도권본부는 ‘행복한 고속도로를 염원하며’이라는 슬로건 아래 1개월에 걸쳐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렸고, 마침내 6m의 돌탑을 완성해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소망의 탑’이라 새기게 됐습니다.겼다.

수도권본부가 고속도로 안녕을 염원하며 쌓은 탑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본부 사옥과 맞닿아 있는 서하남IC 회차로에 지난 2011년 건립한 ‘소망의 탑’이 하나가 더 있다.

이번에 건립한 ‘소망의 탑’과는 서로 마주보도록 쌓아올림으로서 마치 마을을 지키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처럼 두 탑 사이를 통과해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든 차량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탑으로서의 염원을 담아 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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