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영자총연합회, 여주 뉴욕페스티벌 행사 홍보활동 눈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박찬재 이하 여경총)는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최근 여주에서 개최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에 주력,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여주에서 개최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미국 클리오광고제,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上海)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린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행사는 중국과 일본 등이 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벌일 만큼 유명축제로 이번에 여주시에서 유치에 성공했다.

여경총은 지난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처럼 앞으로 5년간 한국에서 열릴 뉴욕페스티벌은 여주시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찬재 회장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형식적이고 소모적인 창립행사보다 여성경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생각하다 여주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를 참관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것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관한 30여 개의 회원사들은 다양한 포럼, 세미나, 강연 및 학술행사가 개최돼 세계 트렌드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올해 3월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제11대 회장직에 선출됐으며 여성경영자들을 위한 학술 세미나 및 포럼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사업전개 및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993년 설립돼 전국의 여성경영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목표로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