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글로벌 콘텐츠 유통 특수목적법인 설립

안양시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 (주)어벤져스 설립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콘텐츠 분야 선두 업체인 (주)게임동아, 노아시스템(주), (주)오르고소프트, (주)더블유콘, (주)더블유코퍼레이션자회사, (주)디앤와이소프트,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함께 창조경제융합사업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6개사는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로 회사를 이전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SPC (주)어벤져스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SPC 6개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우수 아이템에 대한 개발 공간, 자금, 개발 장비, 개발자교육, QA, CS, 언론 홍보,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가능한 우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시는 ‘창업-인큐베이팅-전문교육-맞춤형지원-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파워풀한 인프라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장년층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정신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안양시를 국내최고의 게임, IT, 문화 콘텐츠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