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는 6.25를 맞이해 25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시구 및 기념 행사를 가졌다.
kt는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는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국군 홍보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이규한씨가 시구를 하고, 6.25 전쟁 참전 용사인 김준환(85) 옹이 시타를 했다.
탤런트 이규한씨는 최근 실제 전사자의 유해 발굴에 참가하는 등 순국선열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참전용사 김준환 옹은 6.25 전쟁시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다.
한편, kt wiz는 국방부에서 시행하는 6.25 전사자 중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들의 유해 발굴 사업을 홍보한다. 전사자 유해 발굴 활동과 용사들의 유품 사진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 전시하고, 경기 때 선수 모자 옆면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휘장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를 뛸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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