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산업은행 IT센터 건립

▲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에 KDB산업은행 첨단 IT센터가 들어선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에 KDB산업은행 첨단 IT센터가 들어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김수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은 지난 19일 이교범 하남시장을 방문, IT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 시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은행은 미사강변도시 자족용지(현 산업은행 연수원)부지1만6천859㎡에 건축연면적 5만7천520㎡,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IT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는 IT센터 신축 이후 해마다 2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와 함께 상주인구 1천200여명, 유동인구 3만여명 등 인구유입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산업은행은 IT센터 운영으로 2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로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은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촉진제가 될 산업은행의 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신규 채용시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신축 공사에서도 하남시 건설장비 및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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