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월 말까지 북한강과 경안천 등 팔당호 상류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와 분뇨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조류발생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
15일 한강청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팔당호 조류 발생 우려가 높아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 기간 동안 한강청은 공공하수ㆍ분뇨처리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실태와 방류수질, 미처리하수 불법방류,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정상 작동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한강청은 부적정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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