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녹양역 어반네스트’

의정부서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전용 59·74·84㎡ 총 761가구…인근 초·중·과학고 입지 우수

수도권 어느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의정부시 ‘녹양역 어반네스트’가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뜨고 있다.

‘어반네스트’는 지역주민이 함께 토지를 매입해 1차로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74·84㎡ 761가구를 건축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토지 매입과정에 투입되는 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금융비용이 없어 분양가가 저렴하다.

‘어반네스트’는 토지가 확보돼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지난 5일자로 경기도가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능역 일대(15만4천㎡)에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1차 761가구(아파트), 2차 2천212가구(주상복합) 등 주거·상업·문화 등 복합기능의 신도시가 건설된다.

‘어반네스트’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능역 중간에 있는 걸어서 5분 거리 역세권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와 함께 3번 국도, 39번 국도가 근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근에 녹양초, 녹양중, 북과학고(특목고)가 있고,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지어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패션타운, 홈플러스, 이마트, 의정부종합운동장, 예술의전당 등이 가까이 있어 쇼핑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의정부지역에는 미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경기북부 행정타운을 비롯한 을지대학교 캠퍼스, 을지대학 종합병원이 오는 2018년 이후 개원되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또 뽀로로 테마공원·안보공원·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관련 투자유치 협약 등 테마관광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으로 ‘어반네스트’ 가치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주택 소유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에 가입해 분양받을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홍보관을 오픈하기도 전에 현재 70% 이상 조합원 구성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청약 계약 및 동호수 지정을 받고 있고 오는 19일 의정부시 시민로(신도빌딩 옆)에 홍보관을 오픈한다. (문의 031-877-0030)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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